경주시 황룡사 역사문화관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황룡사역사문화관 시설물 보수 공사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임시 휴관한다.

2016년 개관해 운영 중인 황룡사역사문화관은 황룡사9층목탑실, 3D영상관, 전시실 등 황룡사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3D영상관의 내부 스크린과 빔프로젝터 렌즈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기존보다 25% 확대된 스크린 설치를 통해 3D영상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성 왕경조성과장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관에 들어간다”며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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