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워크숍에서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 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발표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피해 대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피해 취약계층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부천시는 ▲온열·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적극 운영 등 기후변화 대비 예방체계 확립 ▲공공청사 개방을 통한 무더위 잠자리 쉼터 운영 ▲전국 최초 미세먼지대책관실 신설을 통한 체계적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건강피해 취약계층 관리 강화 및 물품확대보급 ▲계절별 유행 감염병 예방관리 철저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교육 등의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사전 예방 정책을 적극 펼쳐왔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시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까지 한랭질환 건강피해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등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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