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서후면 대두서리 353번지에서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밭작물 분야 8개소 6개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서후면 대두서리 353번지에서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밭작물 분야 8개소 6개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추진사항과 우수사례 발표로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국산 콩 수확기(콤바인) 시연을 했다. 또한, 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밭농사 신기술 보급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따른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찰옥수수 칼라패키지 상품화 시범’ 은 4개 품종 칼라옥수수 홍보용 시제품을 선보여 색감이 주는 식욕증대와 기대감으로 소비자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참깨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보급’ 은 접이식 건조대, 건조장 환풍, 우적 센서의 이용으로 참깨 건조 시 강우에 따른 품질 저하를 방지했으며, ‘고구마 무병 종자 지역 적응 시범’ 은 지역 우량고구마 생산을 위한 3년 1주기 무병 종자 공급 체계를 확립함에 크게 기여를 해 농업인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밭농사분야 신기술 보급으로 고품질 식량 작물 생산은 물론 노동력 절감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