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최민경) 회원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최민경) 회원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가족 문제 해결과 부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 사회 리더 역할 수행 및 농촌 여성들이 안정적인 행복한 가정 육성을 지원하고자 추진했으며, 이틀간 부부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과 개별 시간을 갖고 여행을 통한 서로의 이해도 증진을 위하여 해동용궁사와 해운대 동백섬, 국제시장 등의 지역 문화 체험의 시간 및 다문화가정의 생활 문화 차이 극복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가정의 전통 미풍양속 계승은 물론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 등 일상 속에 묻혀있던 부부의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내 부부 사이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 이동 중에는 부부 사랑 실천 사례 및 서로의 바램 등의 발표를 가정별로 진행해, 평소 표현에 서툰 부부애를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민경 영양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사뿐만 아니라 가사, 그리고 지역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이 모든 활동은 가족, 남편의 도움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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