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이 지방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2일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 주재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2019년 9월 1일~10월 31일) 운영에 따른 지방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2019년 10월 31일 기준 5000만원 이상의 주요체납부서 5개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세외수입 체납액정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및 현년도 체납액에 대한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16년 세외수입징수팀 신설 이후 해마다 징수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기준 정리액 51억9300만원, 정리율 30.9%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1% 상승해 높은 징수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발송, 부동산·차량 및 금융재산 압류·추심, 직장인 대상으로 급여압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를 수시로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각 부서의 부과자료는 체납의 기초가 되는 만큼 기본적인 이행절차 및 대장자료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하고 세외수입징수팀으로 이월된 체납액이 원활하게 체납처분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에게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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