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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동절기를 앞두고 김장김치가 더욱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2일간 시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해 총 1만256kg에 달하는 김치를 만들었다.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운 가정을 위한 생활 안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시는 올해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들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포시새마을회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8kg들이 김치 1282상자를 손수 만들었는데 배추와 직접 준비한 양념으로 김장을 정성껏 담가 더욱 뜻깊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숙 사회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는 직접 찾아가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동절기에는 더 힘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더욱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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