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2반 행정사무감사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11일 수원소방서, 의왕소방서, 안양소방서, 시흥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0일간(11. 11~11. 20)의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경기도 인재개발원과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등 23개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12개 소방서에 대한 감사는 2개 반으로 나눠 1반은 박근철 위원장을 반장으로 임창열 부위원장, 김동철, 이동현, 이명동, 최갑철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의왕, 시흥, 구리, 남양주, 일산, 동두천 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반은 김판수 부위원장을 반장으로 국중현, 국중범, 김용찬, 박창순, 서현옥, 이필근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수원, 안양, 오산, 성남, 송탄, 안성 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박근철 위원장은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시작된 사업에 대해 방향성과 예산, 사업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이라며 “의원들도 상임위 소관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쌓인 만큼 지난해 보다 더욱 내실 있는 감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위원회는 오는 14일에는 경기소방재난본부, 15일에는 공정국, 경기소방학교, 인권담당관실, 18일에는 자치행정국,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9일에는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20일에는 균형발전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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