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1일 오후 2시 센터장실에서 미래 청소년 핵심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디어콘텐츠 제작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미디어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지역청소년 미디어 사업의 거점기관으로서 협업 ▲강좌 및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활동 장소, 필요기자재, 강사인력 등의 상호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센터와 청소년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나아가 경기 서부와 남부 지역의 청소년 및 시민들을 위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 자리에서 “안양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콘텐츠 제작자의 미디어 선도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디어통합활동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자고 밝혔다.
심재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청소년 전문기관과 연계해 더 많은 청소년 미디어 활동을 공동 발굴해 나아가 경기지역 미디어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영상미디어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마을미디어 콘텐츠와 영상미디어센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