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안산파출소 신청사 개소를 축하하는 현판식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7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에서 안산파출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

한 차원 높은 양질의 대민 서비스 제공과 경찰관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열린 ‘안산파출소 신청사 개소식’에는 김석진 서장, 이병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관리처장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현판식 및 축하 테이프 커팅, 안산파출소 신청사 소개, 간단한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화호 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 지어진 신청사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1980번지(대부황금로 1569)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안산파출소 구청사 건너편에 건축됐다.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신축된 안산파출소 신청사는 대지 697㎡, 건물 연면적 226.54㎡, 지상 2층 콘크리트 건물로 건축됐으며 민원실, 경찰관 대기실,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갖춰 파출소를 방문하는 국민 편의가 향상됐다.

최용규 평택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으로 그 동안 비좁은 구청사에서 민원인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신청사에서 파출소 관할 해역의 빈틈 없는 해양 안전 및 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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