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0년 영농자재(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 맞춤형비료, 중기제초제) 4개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11월 5일부터 29일까지며 주소지 및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 1장에 일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영농자재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반영해 평택농업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중기제초제 신청 추가 및 읍·면·동에서 송부된 전년도 신청서를 참고해 변경사항(추가 및 삭제)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 중 안내를 할 계획이며 농협과 협력해 내년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협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