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예술 홍보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예술’ 프로그램인 ‘내일의 예술’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재단에서 양성하고 있는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가 지역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1월에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사전 운영을 거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계 형성이 필요한 이웃들이 서로 밥을 먹여주며 특별한 소통의 경험을 갖는 ‘심통(心通)난 브런치’ 육아에 지쳐 자신을 잃어가는 엄마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엠..(I am..)’ 등 총 2개 프로그램이다.

내일의 예술 사전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모습. (용인문화재단)

‘심통(心通)난 브런치’는 회 차 별 12명, ‘아이엠..(I am..)’는 회 차 별 6명 씩 각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소수 인원만 모집해 최대한 참여자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1층 예술체험 공간 및 관내 아파트 단지(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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