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2011 발명.신기술창업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BEXCO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발명경진대회 시상식 바이어비즈니스 상담회 창업컨설팅 기술이전세미나 특성화고 창업아이템발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야외전시장에 녹색성장체험관을 설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발명을 특화한 지역 유일의 박람회로 180개사 284개 부스 중 일본과 중국 기업 20개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크게 중소기업관(B2B관, B2C관, 국제관, 창업보육관, 투자유치관), 산학공동기술개발품을 소개하는 신기술관, 개인발명가들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발명장려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강화를 위해 1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홈플러스, 농협유통, 메가마트, 서원유통 등 대형 유통 MD와 해외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일본 라쿠텐 알리바바닷컴 미국 이베이 중국 타오바오의 한국에이전트를 초청해 입점상담을 벌이는 등 일본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간 MOU(양해각서)체결을 진행하며 개인발명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명창업에 대한 창업컨설팅상담회도 병행된다.

발명 창업 관련대회 시상식 기술이전세미나 브랜드전략포럼 글로벌IP경영인포럼 특성화고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진로탐색 및 BIZ쿨 체험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부산교육청이 주관한 ‘2011 특성화고 직업교육 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능전 예능전 창업전이 펼쳐진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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