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상대가 오는 23일 오전10시 해양과학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경남도내 3학년 담당교사 80여명을 초청해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상대는 이날 2012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과 장학금 지급률, 학생생활관 수용률 등 재학생 1만명 이상 전국 93개 대학교 중 실질등록금이 7번째로 낮다는 점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명과학, 기계항공공학, 나노신소재분야 등 경상대의 3대 특성화 분야는 국내는 물론, 미국 상위권 주립대학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해양과학대 10개 학과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1000t급 실습선인 ‘새바다호’로 자리를 옮긴 교사들은 통영 앞 갈도 해상까지 진출해 트롤 시험조업 관람과 생선회 시식 등 해양과학대 음악동아리 학생들의 연주회를 감상하며 선내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대는 실습선 새바다호를 이용한 입학설명회를 꾸준히 계속하고 있는데 교사들의 반응이 좋아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경상대는 내년도 정시모집(가, 다군) 신입생 원서를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해 ‘가’군에서 962명, ‘다’군에서 496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합격자의 등록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할 때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약학대은 ‘나’군인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 사이에 원서를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25명, 특별전형(정원내) 5명, 특별전형(정원외) 9명 등 모두 39명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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