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라인과 함께하는 YOUNG! 아트로드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난 1일 오후 5시 에버라인 기흥역사에서 진행한 무료 공연 ‘에버라인과 함께하는 YOUNG! 아트로드’를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대표 조성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본 공연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함께 공연 기회를 제공해 용인의 문화예술이 청년 중심으로도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공연은 용인에버라인 기흥역사에서 거리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외국어대, 강남대, 명지대 등 용인에 위치한 3개 대학교 학생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 학부의 트윔보 댄스, 체코 슬로바키어과의 폴카 댄스, 강남대학교 댄스동아리의 힙합 댄스,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를 순차적으로선 선보였고 재단이 운영하는 용인버스킨 아티스트인 DJ 세포가 디제잉을 함께 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재단은 본 공연에 출연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하고 무대를 비롯해 공연 장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청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청년들이 용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용인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