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위원 역량 강화와 위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위원 역량 강화와 위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현재 청소년지도위원은 포항시 29개 읍면동에서 약 400여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위한 지도뿐 아니라 새학기, 여름방학, 수능 전후 기간에는 청소년 유해환경업소를 단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지도위원들은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둘러보고 각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석사, 선비촌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벤치마킹 시간을 가졌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도위원들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도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문식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어른들이 모든 청소년들을 내 아이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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