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화성시 민원행정팀장. (화성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김문수 화성시 민원행정팀장이 지난 1일 행정안전부·SBS가 주관한 ‘2019년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김 팀장은 27년째 화성시청에서 근무하며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2018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유치원 버스 ALL-IN-ONE(안심) 서비스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2011년에는 경제계 보육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화성시 장애통합 보육시설’ 관련 예산으로 민간자본 6억5000여 만원을 확보해 관내 장애아동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김 팀장은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 추진 국비 70억원, 통합교통정보센터 건축 설계 시비 98억원 등 시민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기여해왔다.

이날 상금 300만원을 받은 김 팀장은 전액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민원봉사대상 수상은 화성시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의 도움과 협조 속 이룬 성과”라며 “매순간 시민을 우선 생각하는 자세로 남은 공직생활 동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은 민원봉사대상은 특별지방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이하 민원 공무원 중 창의적으로 민원시책을 추진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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