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30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에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서산시를 비롯한 소방서, 경찰서, 1대대, 서산의료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정립과 대응매뉴얼 정비를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및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테러에 의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맹정호 시장은 “최근 잇따른 화학물질 관련사고 발생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이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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