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일)는 지난 29일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 감천문화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견학은 광양읍주민자치위원15명, 문용환 총무과장과 직원 3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깡통시장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광양읍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방향을 모색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견학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기본현황과 주요시설, 운영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부산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깡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도시재생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김형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광양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진지 견학 및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만들어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광양읍사무소가 주축이 되고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광양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