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도)에서는 지난 29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춘대학 수료식’ 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및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 표창,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은 지역 중장년층에게 자기개발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 4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교양, 상식, 건강 등의 일반강좌를 비롯해 청와대 문화탐방,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현도 문화예술회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이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당초 200명에서 50명을 증원해 운영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행복한 중년생활을 영유하는데 청춘대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청춘대학은 내년 2~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구미시 거주 70세 이하이며, 수강료는 월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복지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