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7일 포항시가 주최한 ‘제11회 포항시다문화축제를 맞아 북구 양학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운영하는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7일 포항시가 주최한 ‘제11회 포항시다문화축제’ 를 맞아 북구 양학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500여 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포항체력인증센터의 전문 강사들은 참여자들의 체력 수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처방, 체력왕 선발을 실시해 다문화 가족의 체육활동 참여 동기 부여와 체력향상에 기여했다.

체력왕 선발대회는 악력과 유연성 측정, 제자리 멀리뛰기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성별/연령대 별 체력왕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것으로 진행됐고 다문화 가족의 높은 참여 의지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보편적인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각계로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건강행복지수를 증진시키고 100세 도시 조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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