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산시 세마동·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충남 부여 송정그림책마을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 세마동·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민관 협력 복지활성화를 위해 충남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마을 지역자원, 우수공동체 마을 조성에 기여한 민관협력 사례를 분석하고 세마동 복지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정그림책마을은 대한민국 마을자치회 우수공동체마을로 평균 나이 80.4세 주민 50여 명이 사는 동네다.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펴내고 인형극, 그림책 읽어주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용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자원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선호 세마동장은 “민관이 조화를 이룰 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기능도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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