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가 지난 28일 맹정호 시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지회장 김동복) 임원진 및 지역 여성기업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산시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기업 지원 및 제도 개선 반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참석한 관내 여성기업인들의 개별 기업 소개와 세종충남지회의 주요 업무 설명 및 시의 여성기업제품 우선 구매 지원 현황과 여성 취·창업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낀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동복 지회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으로 여성기업인들의 역할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협회에서는 여성기업간 정보공유, 네트워크 강화,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시차원에서 관내 여성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 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여성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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