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라드 뜨랑블레’ 캐나다 몬트리올 시장이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부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몬트리올시와 부산시는 영화 영상산업 항만 IT 분야 교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9월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몬트리올시는 캐나다 제2의 도시이자 무역도시이며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고 불릴 정도로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도시다.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인 Montreal Synphony Ochestra과 Opera de Montreal 오페라 극단, Les Grands Ballets Canadiens 발레단 등이 있는 예술 도시로서 우주항공, 생약학, IT, 컴퓨터, 영화소프트웨어 등 하이테크 산업과 환경관련 업체, 하수처리 관련 고도기술이 발달해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영화.영상 관계자나 IT 관계자 초청 팸투어 사업에 몬트리올시 관계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부산-몬트리올시 자매도시 1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을 몬트리올시에 파견하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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