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SW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진흥원에서 지역 SW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SW서비스 개발사업’ 지원과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SW서비스 개발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전북지역 SW·ICT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R&D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SW서비스기술 기반 편의 제공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을 주제로 3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진흥원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도 SW·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SW서비스 개발사업’ 지원 과제를 소개하고, 신청 절차와 지원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0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SW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도내 IT·SW기업 활동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SW융합을 통한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시장 확대 등 지역 SW·ICT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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