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경주지부가 ‘제5회 경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가 신장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경주지부는 ‘제5회 경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가 신장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신장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김윤하 국악연구소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이강학 부지부장의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신장장애인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V2이경외과 이경근 원장으로부터 ‘투석혈관의 치료와 관리법’이라는 건강세미나 진행으로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경주지부는 신장장애인 종합상담실 운영, 신장병 예방과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 신장장애인 복막 투석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주시 신장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정보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신장장애인과 보호자, 시민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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