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평생교육원은 24일 여성대학 수강생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식’ 을 개최했다.
여성대학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60세 미만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 입학해 24일 수료까지, 매주 2회씩 건강, 인문학, 교양, 현장학습, 함께 어울리는 화합한마당 등 43여개의 다양한 과정을 98명이 수료하게 됐다.
수료식은 식전공연, 수료증 수여와 공로패 전달, 수료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란 제48기 여성대학 회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지역 사회가 더욱 따스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유익수 평생교육원장은 “여성대학은 제48기에 걸쳐 470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진정한 구미시의 여성교육의 요람이다”면서, 7개월간 운영된 여성대학과정을 통해 얻은 교양과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여 참 좋은 변화의 새바람으로 구미발전을 위한 소통의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생들은 구미시평생교육원 홍보 및 사회복지시설 배식, 청소봉사, 지역사회 어려운 돌보기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제49기 여성대학 수강생 모집은 관내 60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내년 2월에 있을 예정으로 교육운영계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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