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현천 정비 사업 전(위)·후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잡초가 무성했던 호현천 정비를 완료했다.

안양시는 23일 소하천인 만안구 박달동 호현삼거리~안양천 합류지점 약 600m의 호현천 정비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비 1500만원을 들여 호현천 퇴적구간 준설, 하상 평탄화, 하천 바닥 퇴적물 제거, 제방 제초 등을 10여 일간의 작업 끝에 마쳤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호현천을 쾌적함을 찾고 물결흐름이 원만해져 호우시 수해위험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힐링 하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양철교 하단, 삼봉천·안양천 합류지점, 삼성천 안양예술공원~삼막천 합류부, 호현천·안양천 합류부 등 수혜 쥐약지에 대한 준설공사를 마무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조성하고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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