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지역사회 흡연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지역사회 흡연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담배소매인이 가장 밀집해 있는 원평동 일원을 시작으로 ‘학교주변 담배판매금지 홍보단’ 을 가동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결과 경북지역의 청소년 담배 구매 용이성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그 대책 방안의 일환으로 원평동 일원의 편의점, 소매점 등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해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과 청소년보호법 중 청소년 유해약물 관련 조항이 포함된 협조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천나영 과장은 “청소년의 담배 구매 접근성을 차단해 담배 공급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보건소,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미시 소재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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