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23일 계림8구역 주택재개발 부지에 ‘동구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제계가 지원하는 전국 100번째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인 계림동 동구어린이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손잡고 계림동 재개발구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계림8구역 주택재개발 부지에 신축된 구립어린이집은 기존 대인동에 있던 ‘동구청대인어린이집’에서 ‘동구어린이집’으로 명칭과 주소를 변경했으며 대지면적 1009㎡, 연면적 548㎡ 규모로 8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보육 기능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절실한 시기에 동구어린이집이 문을 열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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