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새로운 태안 마을만들기 모델 발굴을 위해 다음달 22일 ‘태안군민 타운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300명의 군민이 직접 참여해 ‘우리는 왜 갈등하는가’, ‘우리는 이렇게 극복했다’, ‘새로운 태안! 마을에게 묻다’ 등의 주제 토론을 통해 갈등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갈등 극복 해법을 도출하는 한편, 공동체 활성화 방향을 함께 고민해 새로운 태안 마을만들기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토론은 원탁별로 10∼15명으로 구성되며 참여한 주민 모두가 동등한 발언권을 갖는 자유토론과 심플로우시스템(실시간 청중의견 수렴)을 통한 현장투표 등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이끌어가는 워크아웃타운미팅(Work Out Town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참가자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 또는 군 해양산업과 지역공동체마을팀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민 타운미팅은 공동체의 삶에서 발생되는 갈등 원인을 군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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