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참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기 위해 군민의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을 대표하는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와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이달 30일에 열릴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군민과 출향 향우들을 대표하는 영예의 상인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 재경영암군향우회부회장인 김한모 HMG 회장이 선정됐다.

김한모 수상예정자는 지역개발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냈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고향사랑 운동 실천, 영암 농·특산품 홍보 등 영암군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출향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 상 수상자로는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최장용님,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윤봉남님, 재서귀포향우회장 박복현님이 선정됐다.

영암을 빛낸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강철 사무관이 선정됐다.

이 밖에 감사패 수상자로는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 김성재님, 공로패 수상자(단체)로 영암군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박재영), 효자상은 조형종(덕진면)님, 효부상은 마세나시로릴라(시종면)님이 선정됐다.

한편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며, 29일에 만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국립공원 월출산 천황사)를 시작으로 월출인 고향의 밤(군민회관) 행사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생일인 군민의 날이 ‘군민이 참 주인’임을 확인하는 기념일이자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