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군민 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16일 가족행복도시 서천 비전 달성을 위한 ‘가족행복도시 서천, 군민 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5월 가족행복도시 서천 조성 실행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위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 군민 행복·소통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달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위원을 총 80명으로 확대해 재구성했다.

행복·소통협의체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 4개 분과로 나눠 군민 행복 체감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족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사업 제안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행복의 필요성과 의미를 정립하고 가족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지표개발 방법과 지표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고승희 충남연구원 연구실장과 임현준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박사의 강연 후 분과별로 행복지표 설정 방향과 어떤 지표가 적합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행복 체감도를 충실히 반영하는 가족행복지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까지 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2회 추가 운영해 서천군 가족행복지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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