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에서 의왕시 무한돌봄센터 민관 협력 워크숍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관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협력하고 있는 민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경험하는 숲 오감체험과 종사자 간 협력을 위한 소통미션,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롭게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개입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원 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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