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5일 한 해 동안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추진에 도움을 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사업에 앞장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주신 자원봉사자 60여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부 결속력 강화 및 일상생활의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숲속을 걸으며 숲의 다양한 생태를 배우고 명상을 하며 소통하는 등 숲 테라피의 시간을 가졌다.
북구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은 총 12개 팀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연, 걷기, 심뇌혈관질환예방, 방문, 모자건강, 정신건강, 치매관리, 암예방, 구강보건 등 각 보건 사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한 재정비로 보건사업 진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보건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단에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역할 수행으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내부 결속력을 강화해 더욱 적극적인 봉사 참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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