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에서는 지난 14일 회당학술정보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연꽃 사진전을 개최했다.

작품을 출품한 김준규 작가는 2009년에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학부에 입학하고 학업을 계속해 2019년 2월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사진전은 18일까지 진행되며, 작품의 판매수익금 전부를 위덕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해 더욱 의미 있는 사진전이 되고 있다.

김준규 작가는 거주지 경남과 대학교 소재지 경북의 연꽃 단지에서 화려한 연꽃의 자태를 렌즈에 담았으며, 오로지 연꽃만을 대상으로 15여년의 세월동안 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이를 화면에 옮기는 작업을 해온 이유는 꽃 중의 군자로써 연꽃에 끌린 매력 때문이었으며 지금까지 개최한 사진전은 15회에 이른다.

이 가운데 수상과 관련된 것으로 2018년 대한민국 명인미술대전 명인상과 2019년 대한민국 공예예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준규 작가는 “연꽃은 태양과 관련해 생명 장수와 번영, 청아함과 내세의 무량한 생명을 상징하는 만큼 전시회를 관람하는 모든 이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사진전을 개최할 수 있게 해준 위덕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익 총장은 “졸업 이후에도 모교사랑과 뜻깊은 사진전을 개최해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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