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주요도로의 효율적 관리와 향후 도로 건설·계획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요도로 통행차량에 대한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량조사는 도로법 및 국토교통부 도로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매년 10월 3째 주 목요일 24시간 동안 전국 동시로 실시하는 수시교통량 조사로서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12개 차종으로 분류해 주행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영상촬영 방법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지점은 국도, 지방도, 시도 등 전년보다 2개소가 늘어난 30개 지점이다.

교통량 조사자료는 도로의 계획·건설 및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도로의 혼잡상태를 파악해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그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자료가 된다.

김포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우선적으로 만성적 교통 정체구간인 고촌읍 신곡사거리, 하성면 마곡사거리, 대곶면 간동사거리 등의 교통체계 개선 및 확장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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