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15일 오전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전탑 전자파 발생과 국제교육특구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 대안 모색 및 예산 지원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장대석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 시흥 장현 지구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송전탑 전자파로 인해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전탑의 전자파가 각종 언론의 보도대로 인체에 유해한지 여부에 대한 유해성 연구용역, 송전탑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들에 대한 건강 상태 조사 등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송전탑 지중화를 포함한 과감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장대석 의원은 안산과 시흥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언급하면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지자체가 상호 주체가 돼 실시하는 사업이나 2019년도 교육국제화특구 소요 예산을 보면 총 50억7000만원 중 도비는 3억5000만원뿐”이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가 본 사업에 주체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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