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1월까지 관내 운행 버스·택시업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안전교육’을 한다.
이 교육은 지난 8일 영통구 동아교통을 시작으로 현대택시·우일운수·대성운수 등 7개 시내버스 업체(2453명)와 27개 법인택시 업체(1992명) 종사자 44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과 임태혁 수원시 교통지도팀장이 운수업체를 방문해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윤응로 과장은 지난 10일 성진운수 교육에서 “휴대전화를 보면서 운전하거나 난폭 운전 등을 하면 승객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운수종사자는 안전운행을 생활화해 교통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교통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과장금·과태료 등 행정처분 기준을 설명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교육으로 서비스를 향상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운수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상황을 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