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전시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도에 구입할 계획인 임대농기계에 대해 기종선정을 위해 지역농업인 수요조사를 시행한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수요조사 참여편의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3개 읍‧면‧동 지역 상담소와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설문서를 비치해 언제든지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농업학습단체 등 단체교육에 적극 참여해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임대사업소에서는 올해 14종 56대의 노후농기계를 불용처리하고 농업인들의 수요조사를 실시해 19종 73대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했다. 현재 임대사업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노후 되어 효용성이 떨어지는 농기계를 빠르게 불용처리하고 새로운 신기종을 대체해 농업인들에게 편리하고 작업효율이 좋은 농기계임대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