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탑리4길에 거주하는 류대진(76세)씨가 지난 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북도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 탑리4길에 거주하는 류대진(76세)씨가 지난 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북도 노인의날 기념식’ 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류대진씨는 지난 2008년부터 이장을 역임하며 마을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앞장섰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는 대한노인회금성면지회 총무를 맡아 경로당과 관련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간 지역민들의 복지증진과 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지역주민과 경로당의 발전, 그리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선 류대진 어르신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우리면의 어르신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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