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워치’의 막을 내렸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지난 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워치’의 막을 내렸다.

뮤지컬 ‘워치’는 윤봉길 의사와 홍커우 공원 거사를 다루는 사실과 가상의 이야기를 결합한 ‘팩션뮤지컬’로 예산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3·1 평화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공연이다.

뮤지컬 ‘워치’의 주인공 ‘윤봉길’ 역은 조성윤 배우, 미래를 예견하는 초능력자 ‘박태성’ 역은 정원영 배우가 각각 맡았고 한인애국단 ‘구혜림’ 역은 김보경 배우가 맡았다.

황선봉 군수는 “윤봉길 의사의 고향인 예산에서 뮤지컬 워치의 마지막 공연을 관람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정신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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