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4-H본부(회장 이규현) 회원 27명과 4-H연합회(회장 김기현) 회원 9명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9 글로벌 4-H가족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4-H본부에서 주최했으며, ‘4-H운동! 새로운 미래를 향해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려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 1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4-H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4-H운동의 이념을 실천했다.

이번 대회는 4-H운동 7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합 마당인 한마음 음악회에서 시·
군마다 멋진 공연을 선보여 세계 각국에서 모인 회원들과 하나 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돼 있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관에 성주군의 명품참외 가공품인 참외국수, 참외한과, 참외 청, 참외 쨈, 참외과자 등을 전시해 각 국의 4-H회원들에게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서성교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주군4-H회원 간의 소통을 넘어 세계 농업을 이끄는 4-H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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