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 개선과 복지증진 시책을 추진한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청소행정의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전 차량 35대에 GPS 장비를 설치해 쓰레기 수거와 관련한 환경미화원과 민원인과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또한 10년이 넘은 노후청소차량 6대를 교체하고 일반쓰레기 수거용 압축진개차 23대에 작업자 끼임 방지를 위한 양손파카스위치 설치를 지난달 완료했다.

시는 가로청소원의 근골계 질환 예방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면청소차량을 증차 운행하고 있으며 휴게공간 리모델링과 경량안전모 및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미화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에 비해 열악한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기 위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용역을 지난 5월에 발주해 수거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해 올바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깨끗한 도시를 위해 주·야간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의 근로안전과 행복한 일터를 먼저 생각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 향상과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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