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서울시 건축위원회가 마포로 4구역 제9-2지구 관광숙박시설 신축공사 및 자양 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효창 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 3개 지역에 대한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8일 제36차 건축위원회에서 통과된 마포로 4구역 제9-2지구 관광숙박시설 신축공사 대상지는 충정로와 통일로에 접해 있고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및 서대문경찰서, 충정로우체국, 이화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25층 1개동, 345객실로 사업지 주변과 어우러지는 지형순응형 배치와 주민들을 위한 공개공지 등이 계획에 반영됐으며 내년 착공,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대상지는 동일로(35m도로)와 접해 있고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 및 한강시민공원, 어린이 대공원, 건국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지상 23~37층 6개동, 843세대(조합원 및 일반분양 742세대, 임대주택 101세대)로 단지중심을 가로지르는 경관 · 생활형 중심가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으로 내년 12월 착공, 오는 201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효창 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대상지는 백범로(35m도로)에 접해 있고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과 효창공원 및 효창운동장,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있으며 내년 12월 착공, 오는 2015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지상 11~22층 7개동, 484세대로 2010년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계획 용적률 20% 상향에 따른 증가분을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으로 계획했으며 부분임대 아파트 32세대가 들어서 1~2인 세대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주거 공간을 계획됐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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