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석정수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에서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를 이끌 신임 감독으로 석정수(37) 씨를 선발하고 임용식을 가졌다.

공개채용을 통해 이번에 선발된 석정수 감독은 수원시청과 포항시청에서 다년간 유도부 선수 생활을 하며 국제대회, 전국대회 수상 등 기량을 키워왔다.

또, 동지여중과 동지중학교에서 유도부 전임코치로 재직하며 유도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유도 심판 활동 및 다양한 유도 임원 활동을 통해 지역의 유도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석정수 신임 감독은 “그동안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선수 개개인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모든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독이 될 것이다”며, “아울러 지역민과 함께하는 유도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을 위한, 포항시민의 유도부로서 주어진 자리에 책임감을 갖고 포항시 유도가 한층 더 발전해 유도의 고장인 포항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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