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황토사과와 사과주스가 러시아와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와 사과주스가 러시아와 베트남으로 또 다시 수출길에 오르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7일과 30일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황선봉 군수, 예산능금농협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예산황토사과와 사과주스는 올해 수확한 홍로 품종으로 러시아 16톤, 베트남 5톤 등 사과 21톤과 베트남에 수출하는 사과주스 4톤 등이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베트남 하노이 등지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 사과를 포함한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해외·홍보 마케팅을 통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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