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표)는 지난 26일 개최한 하반기 ‘금호동 길거리공연’이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호동 몰오브 상가 특설무대에서 열린 공연은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호와 박수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나눔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금호동 출신 천선희 가수, 제철유치원 원생들의 재능기부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방송댄스 외 5개반 수강생들이 1달여 동안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노현정 선생님의 지도하에 광양제철유치원 원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합창 모습에 공연에 함께한 가족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금호동 길거리공연’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되고 있다.
김윤표 주민자치위원장은 “공연을 위해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고 행복한 금호동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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