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남=NSP통신) 장봉선 기자 =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함평군청 주민복지실,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은 최근 읍내 지역 상가와 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날 10여 명의 민․관 합동 지도팀은 학교 인근 곳곳에서 건전한 학교생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업소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고용행위에 관한 홍보전단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선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일인 만큼 꼭 단속기가 아니더라도 청소년 보호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장봉선 기자 news1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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