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1회 수원 카프리 페스타에서 전시 차량을 관람하는 시민들.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제1회 수원 카프리 페스타’가 28에 이어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인라인트랙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 반응이 뜨겁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세차·튜닝·복원 등 차량 관련 정보를 얻고 다양한 전시·체험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입을 모았다.

RV튜닝차량 제작·정비업체 오버리미트의 전시 차량. (남승진 기자)

시민들은 카이너존(내부장치·에어컨·음향기기·튠업튜닝) ▲카우터존(외관·바디페인팅·칼라필름·LED등화·횔·타이어) ▲카워시존(디테일세차·출장세차·셀프세차장·신규세차장) ▲튜닝카·레이싱카·슈퍼카 전시존 ▲키즈카 전시 및 대여 이벤트존 등 5개 테마로 자동차를 접할 수 있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이벤트 프로덕션 프리드맨(대표 윤병진)은 수원·경기남부 지역 자동차 관련 업체와 튜닝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관련 산업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전시된 차량들. (남승진 기자)

이 행사에는 션킴모터스, 키즈카 팩토리, 맥시멈샤인, 텐토르, 오버리미트, VIP SEDAN CLUB, 표범샵, 커스텀카, 더스트릿, 셔터박스, 삼영캠핑카 등 자동차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김은령(38·여) 씨는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던 튜닝카·정비·인테리어 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키즈카 체험과 푸드트럭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태환 오버리미트 실장은 “온라인에서 보던 레이싱카를 직접 볼 수 있어 이색적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며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시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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