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이 용인문화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대표 조성원)와 함께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과 경전철 역사의 활성화를 위한 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27일 오전 10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용인시의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는 용인경전철은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17, 2018년 각각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양 기관은 ‘시민문화 복지 증진과 용인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고 각종 행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재단은 향후 에버라인 경전철 역사에서 용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공연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경전철의 후원으로 진행될 공연은 청년예술활동 지원 등 열린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달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한 조성원 용인경전철 대표는 “용인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뜻깊고 감사하다”며 “후원금으로 재단이 공연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후원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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